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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대선 3주 앞으로...TK 민심 잡기 나선 대선 주자들 / YTN

2025-05-13 23 Dailymotion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21대 대통령 선거까지 딱 3주 남았습니다. 후보들은 TK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오늘의 정국 상황,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과 살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세 주요 대선주자들이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했는데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조기연]
우연인 듯 필연인 것 같습니다. TK가 지금 세 후보 공히 선거 초반의 전략적 대상 지역이 된 거죠. 이재명 후보로서는 최근 국민의힘 후보 선출 과정 이후에 TK를 비롯한 전통적 보수층이 상당한 민심 이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고요. 실제 현장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도 그렇다고 합니다.

오늘 동성로 유세를 했는데 과거 역대 어느 대선, 어느 선거에서도 볼 수 없는 열기와 참여가 있었고요. 그게 국민의힘에 더 이상 표를 줄 수 없다는 정서가 확장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역대 어떤 선거보다도 TK 영남에서 많은 득표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할 만한 상황 변화가 분명히 생겼고요.

김문수 후보로서는 지키기에 급급할 수밖에 없죠. TK에서마저도 지지표 결집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안 그래도 어려운 선거는 해 보나마나 한 선거이기 때문에 이틀 동안 TK 대구지역 행보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에는 TK나 영남이 흔들렸다고 하면 그 표가 어디로 가겠냐. 본인밖에 없다고 생각할 것이고 실제 그런 효과가 일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TK에 공을 들일 수밖에 없는 초반 상황이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주자로서는 지지 기반부터 찾은 거잖아요. 어떤 의미입니까?

[이준우]
그렇죠. 국민의힘에서는 지지 기반 다지기 이렇게 볼 수 있는 거고요. 전체 3명의 후보를 다 놓고 얘기를 하면 어차피 선거 막바지에 이르면 수도권에 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중에 TK나 PK 가는 횟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거고요.

수도권에 표심이 가장 많이 있고 인구도 많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일정상 TK부터 도는 게 전략적으로 맞을 것 같고요. 공통적일 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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